Retrospe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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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경될 가능성이 높지만 현재 예상으로는 6월 초에 전역이다. 남은 100일 정도의 기간 동안 어떻게 시간을 보낼지 정리해보았다. 지금까지는 스프링과 알고리즘을 위주로 공부해왔다. 스프링으로 간단한 crud 게시판을 구현해보았다. 더 나아가 인프런에서 김영한 님의 강의를 완독하고 나만의 웹사이트를 제작하여 배포하자는 목표를 설정했었는데 사지방에서 사용해오던 구름 ide 환경에서는 lombok과 devtools와 같은 라이브러리 사용이 불가능했고 구름 컨테이너 자체에서 픽스한 gradle 버전을 업그레이드할 수 없어서 강의 실습할 때 버전 충돌이 잦았다. 또한 한 번 빌드하는데 몇 분씩 걸려서 많이 답답했다. 스프링을 공부하고 실습하는 시간보다 이런저런 문제를 해결하는 시간이 더 오래 걸렸던 것 같다. 윈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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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대 1주년이 눈앞으로 다가왔다. 시간이 참 빠르다. 2021년 한 해동안 어떻게 살아왔으며, 뭘 했는지 정리하고 되돌아보고자 한다. 솔직히 나는 입대 전부터 내가 뭘 하고 싶은지 몰랐다. 딱히 흥미가 생기는 것도 없었고 무언가 이끌려서 하고 싶은 것도 없었다. 그냥 학교 수업 듣고 흔한 컴공 대학생처럼 대학 생활하며 방황하고 있었다. 내가 하고 싶은 일을 찾아 나서지는 않고 언젠가 내가 잘하고 좋아하며 하고 싶은 무언가가 신의 계시처럼 내 눈앞에 짠! 하고 나타나기를 기다리고만 있었다. 이러한 상태에서 대학교 2학년을 마치고 1월에 바로 입대했는데 입대하고도 달라지는 것은 없었다. 그래도 대학교 2학년까지 마쳤으면 뭔가 달라져야 하지 않나, 왜 시간이 지나도 달라지는 게 없는지 생각해보니 내가 아무것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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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초에 첫 휴가를 다녀와서 격리가 풀리자마자 1일 1 커밋을 시작했다. 처음 시작한 취지는 의미 없이 허비하는 시간을 줄이고 공부하는 습관을 기르기 위함이었다. 『지속하는 힘 - 고바야시 다다아키』 에서 특정 행동을 66일간 반복하면 습관이 된다는 문장을 보고 딱 66일 동안만 하루도 빠짐없이 공부하고 기록해보자 라는 생각으로 시작했는데 100일 넘게 지속하게 되었다. 하루 종일 힘든 작업을 했든, 개인정비 시간에 근무가 있든, 어쨌든 매일 적어도 1시간은 공부할 시간이 있는 환경에서 근무하고 있기에 하고자 하는 의지만 있다면 1일 1 커밋은 어렵지 않은 도전이라고 생각했다. 115일간 400여 개의 커밋을 했는데 주로 알고리즘 공부와 소켓 통신 공부를 했다. 각각의 레파지토리에 대해 간단하게 정리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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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들어 기록의 중요성과 필요성을 깨닫게 되었다. 공부하면서 깨달은 점, 깊이 있게 학습한 개념이나 이론 그리고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겪었던 시행착오, 리뷰 등 나의 경험과 공부 흔적을 기록하고 공유하여 다른 사람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 위해 블로그를 개설하였다. Pay it forward🙏 블로그 이름은 미래의 내가 이 블로그를 되돌아보았을 때 뿌듯함을 느끼고 자극제로 삼아 더 열심히 나아가길 바라는 의미로 지었다. 시점을 2023년으로 정한 이유는 그때쯤이면 내가 전역하고 본격적으로 다양한 활동을 시작하게 될 시기이기 때문이다. 2023년이 되면 더 먼 미래 시점으로 블로그 이름을 변경하지 않을까 싶다. 아무튼 시작!!
hyobinsid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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