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객체 지향 설계의 5가지 원칙 - SOLID

 

2000년대에 로버트 마틴(클린코드 저자)이 객체 지향 프로그래밍 및 설계의 다섯 가지 기본 원칙을 정의하였다.

이를 앞 글자를 따 SOLID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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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LID

 

1. SRP(Single Responsibility Principle, 단일 책임 원칙)

 - 한 클래스는 하나의 책임만 가져야 한다.

 - 설계에 변경이 있을 때 그에 따른 파급 효과가 적으면 단일 책임 원칙을 잘 따른 것이라 할 수 있다.

 

2. OCP(Open/Closed Principle, 개방/폐쇄 원칙)

 - 소프트웨어 요소는 확장에는 열려 있으나 변경에는 닫혀 있어야 한다.

 - 확장하려면 당연히 변경이 필요한 것이 아닌가? -> 아니다. '다형성'을 잘 활용하여 '역할'과 '구현'을 분리하면 가능하다!

 - 다형성을 잘 활용해도 구현 객체를 변경하려면 클라이언트 코드의 변경이 불가피하다. -> OCP 깨진다. OCP를 지키기 위해서는 별도의 조립,생성자가 필요하다. -> 이를 스프링이 해준다!

 

3. LSP(Liskov Substitution Principle, 리스코프 치환 원칙)

 - 다형성에서 하위 클래스는 인터페이스 규약을 모두 지켜야 한다.(다형성을 위해! ) 

 - 즉, 객체는 프로그램의 정확성을 깨뜨리지 않으면서 하위 타입의 인스턴스로 바꿀 수 있어야 한다.

 - ※ 리스코프는 사람 이름이다. (Barbara Liskov, )

 

4. ISP(Interface Segregation Principle, 인터페이스 분리 원칙)

 - 특정 클라이언트를 위한 인터페이스 여러 개가 범용 인터페이스 하나보다 낫다.

 - 클라이언트 별로 인터페이스를 분리하는 것이 인터페이스가 명확해지고 대체 가능성이 높아진다.

 

5. DIP(Dependency Inversion Principle, 의존관계 역전 원칙)

 - 프로그래머는 추상화에 의존해야지, 구체화에 의존하면 안 된다.

 - 구현이 아닌 역할에 의존해야 한다는 의미이다.

 - 즉, 구현 클래스에 의존하지 않고 인터페이스에 의존하라는 뜻. 구현체에 의존하게 되면 변경이 아주 어려워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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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형성 만으로는 OCP와 DIP를 지킬 수 없다. 뭔가 더 필요하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등장한 것이 바로 스프링이다!!

 

스프링은 DI, DI컨테이너 제공 등으로 다형성 + OCP, DIP를 지킬 수 있도록 지원해준다! 순수 자바로 OCP, DIP를 지키면서 개발하면 결국 스프링 프레임워크, 정확히는 DI 컨테이너를 만들게 된다고 한다.